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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부자들
저자 고준석
출판사 흐름출판 페이지 248
발행일 20140425 가격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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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인생, 어떻게 준비하고 계십니까?”
은퇴나 노후 준비는 4050세대만의 일…? 연금저축이나 보험으로 준비 끝…??
월급쟁이도 자영업자도, 남녀노소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은퇴!
일찍부터 풍요로운 노후를 예약한 대한민국의 앞서가는 ‘은퇴부자들’은 뭐가 다를까? 
그들은 젊었을 때 하루라도 일찍 노후준비에 착수했고, 
시중의 자산관리 노하우와 정반대의 전략으로 움직였다!


노후준비에 관한 오해와 착각
:금융상품 가입? 창업? 미래가치 없는 부동산 붙들고 안심? 착각에서 깨어나라

최근 한 일간지에 삼성전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배포된 소책자 소식이 실렸다. 그 소책자 안에는 자산관리에 관한 기초적인 도움자료가 담겼는데, 기사는 “삼성맨도 오죽 은퇴준비 안됐으면‥”이라며 소식을 전했다.
열심히 일만 하느라, 당장 먹고살기도 빠듯해서, 아직 젊어서…. 다양한 이유들로 많은 사람들이 은퇴 혹은 노후 준비를 여전히 남의 일로만 여긴다. 그러면서도 똑 부러진 준비 없이 나이 들어가는 것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그나마 준비가 됐다고 하는 사람들도 대부분은 ‘몇 가지 금융상품에 가입해 놓았으니 안심’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국내 금융기관 최초의 프라이빗뱅커(PB) 겸 부동산전문가 1호로 유명한 고준석 지점장(신한은행 청담역점)은 “아니다”라고 강조한다. 그 역시 금융권에 몸담고 있지만, 보험과 연금만으로 행복한 노후를 보장할 수는 없다고 잘라 말한다. 대기업 회장부터 종자돈 몇 백만 원으로 재테크 시작하는 보통사람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멘티를 거느리고 있는 고 지점장은 언제나 돌려 말하는 법 없이 현실적인 직언을 하는 현장 전문가로 유명하다. 그가 ‘은퇴준비할 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들’로 꼽는 것은 바로 창업과 고수익상품에 투자하는 것이다. 아울러 연금이나 보험 몇 개로 안심하지 말라는 것도 거듭 강조한다. 이것들은 대부분 사람들의 상식과 반하는 것이어서 더 주목할 만하다. 
고 지점장은 그간 ‘보통사람들의 부자 되는 비결’을 담은 《강남부자들》과 《경매부자들》을 쓴 베스트셀러 저자로도 활동하며 많은 독자들과 만나 왔다. 그가 이번에는 ‘부자들’ 3부작 시리즈의 완결판으로 《은퇴부자들》을 출간했다.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에 대한 각계의 관심이 비상해진 때여서 더욱 눈길이 간다.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저자는 은퇴 이후의 생활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 왔다. 그런 사람들에게 무료로 자산관리 상담을 하고 구체적인 조언을 해 주던 것이 계기가 되어 ‘자산관리 멘토스쿨’을 만들게 되었고, 이 책에 소개된 많은 재테크 사례도 멘토스쿨을 통해 지금껏 저자와 오랜 시간 동행해 온 사람들의 이야기다.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또 몇 백만 원의 종자돈으로 은퇴준비를 시작한 사람부터 몇 십억 대 자산가에 이르기까지 연령, 직업, 자산이 모두 다른 다양한 사람들이 행복한 은퇴부자가 돼 가는 과정을 옆에서 도운 생생한 스토리가 담겨 있다. 

평범한 사람들이 은퇴부자가 된 비결
저자가 만나 온 은퇴부자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부동산 투자로 은퇴준비를 완벽하게 끝마칠 수 있었다는 것. 물론 그들의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주식이나 창업으로 기껏 모아놓은 종자돈이나 퇴직금을 한순간에 날려 버린 아픔 경험들도 있다. 또, 연금 두세 개 들었다고 은퇴준비 다 끝났다고 착각했던 날들, 재테크라고는 오직 적금밖에 몰랐던 후회스러운 시간들도 있다. 그들 모두는 결국 부동산과 경매를 종착역으로 삼아 은퇴부자로 성공할 수 있었다.
그런데 부동산으로 은퇴준비를 한다니, 왠지 나와는 거리가 먼 생소한 말로만 들릴지도 모르겠다. 부동산 투자라고 하면 뭔가 큰돈이 있어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고, 괜히 나섰다가 있는 돈마저 날려 버리는 건 아닌가 무섭다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엄연히 이 책에는 갑남을녀가 공감할 수 있는 사례들이 가득하다. 하우스푸어, 마이너스 통장, 과소비 습관에서 벗어나 매월 임대수익을 받게 된 극적인 변화가 남의 일로 여겨지지 않는다. 36세 회사원 B씨는 28세에 종자돈 1,800만 원으로 땅을 소유하게 되었고, 7년 후 3,500만원의 자본수익을 얻었다. 그리고 그것을 다시 투자하여 36세에 주공아파트를 매입, 지금은 매달 임대수익을 받으며 여유 있게 회사생활을 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5년 동안 매년 1,000만 원 미만의 돈으로 소액경매로 땅을 사서 역시 30대에 이미 은퇴준비를 끝마친 이도 있다. 그 밖에도 주택임대사업에 관심 갖게 되면서 이혼의 아픔을 극복한 주부의 사례, 계획적인 지출관리를 통해 지혜롭게 종자돈을 모아 가는 신혼부부 등, 연령대별 은퇴준비 지침과 자산별 투자 노하우, 1인가구부터 은퇴가 코앞인 직장인, 자영업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맞춤별 정보가 가득하다. 

가장 먼저 ‘내 집 마련’부터! 그리고 수익성 부동산으로 갈아타라!
이 책이 부동산으로 행복한 은퇴부자가 된 사람들의 스토리가 담은 데는 이유가 있다. 바로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현금자산 위주로만 은퇴준비를 하는 것은 너무 안이하고 위험하나 생각이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물가는 끊임없이 가파른 속도로 상승하고 화폐가치는 계속 떨어질 것이다. 지금 0.1% 금리 따져 가며 은행에서 맴돌고 있을 때가 아니다. 금융자산을 하루 빨리 실물자산으로 전환할 방법을 찾지 않으면 절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저자는 말한다. 당장 소득과 지출에 따른 자금계획부터 꼼꼼하게 다시 세울 것. 종자돈을 모아 하루라도 빨리 내 집 마련에 성공할 것. 이때 자본금이 부족하다면 대출을 통해서라도 내 집 마련을 서두르라고 조언한다(물론 그 대출에는 몇 가지 조건이 있다). 또한 내 집 마련을 할 때 특정 지역만 고집하지 말고, 미래가치가 있는 곳이라면 굳이 서울이 아닌 수도권지역을 고려해 볼 만하다. 그리고 내 집 마련 후에는 수익성 부동산에 투자하여 임대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는 비결을 소개한다. 만약 주식이나 펀드에도 투자하고 싶다면, 그 비율이 20~30%를 넘지 않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은퇴준비, 지금 당장 절박한 마음으로 시작하라

저자는 은퇴준비를 남의 일로만 여기거나, 막연하게 ‘슬슬 준비해야지‥’라고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안타까움과 진심을 담아 호소한다. “은퇴준비는 처음부터 왁자지껄하게 시작하는 것이 아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게 시작하면 된다. 아직은 늦지 않았다. 이 책에 소개된 다양한 사례들을 모델 삼아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당장 준비를 시작하자.”
은퇴준비 같은 것은 나중에 좀 더 여유가 될 때 생각해 보겠다고 하면, 영영 시작할 수 없다. 아직도 무엇을 어디서부터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거든, 이 책에서 힌트를 얻어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