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 senior

Home > 뉴스 > 생애설계 칼럼
프린트 이메일 전송 모바일 전송 리스트
[100세 행복을 위한 생애설계] 2019년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기사입력 2019.01.07 15:05:37
본문 0번째 이미지
2019년 기해년 한 해가 시작되었다. 많은 사람들은 저마다 새해에는 자신의 상황이 더 나아지기를 바라면서 새해 소망과 이를 위한 계획을 세웠을 것이다. 이러한 소망과 계획들은 사회적 여건과 인식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사람들의 소망과 계획을 들여다 보면 현재의 사회적 여건과 인식을 역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금년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원하는 소망은 무엇이었을까?

금년 1월 초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우리 국민들의 새해 소망과 관련된 키워드를 분석하였는데, 빅데이터의 결과는 ‘공부’, ‘다이어트’, ‘여행’, ‘돈’ 순이었다. ‘공부’는 2017년 이후 연속해서 새해 소망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높은 청년실업률,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고용 악화, 늘어난 기대수명 등의 사회적 변화에 기인하는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눈여겨볼 점은 2017년과 비교해볼 때 ‘다이어트’는 순위가 상승했지만, ‘여행’은 순위가 하락했다. 이는 사람들이 건강을 여가보다 상대적으로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사회에 바라는 2019년 소망은 ‘경제’, ‘남북회담’, ‘환경’, ‘교육’, ‘일자리’, ‘복지’ 순이었다. 작년 가장 이슈화됐던 미중 무역전쟁, 최저임금 인상, 저금리, 저성장 등의 사회적 여건 때문에 ‘경제’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남북회담’은 북한과의 관계, ‘환경’은 건강, ‘교육’은 학습과 자기개발, ‘일자리’는 커리어 관리 및 개발 그리고 ‘복지’는 사회보장제도와 관련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사회적 여건과 인식 속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일까?

바로 자신 인생을 계획하는 생애설계가 필요하다. 생애설계는 인생의 주요 8대 분야에 대한 자신의 최종 인생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이다. 건강, 가족 및 사회관계, 학습, 여가 및 취미생활, 자원봉사, 커리어, 주거, 재무 등 각 분야별로 자신의 가치관이나 철학을 실현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사람마다 자신의 소망과 목표를 생애 분야별로 나누어서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기본적으로 생애설계의 절차는 예비단계인 자기 적성과 성격의 발견을 시작으로 인생의 사명 확인 및 작성→생애목표 설정→생애 목표 실천을 위한 시간 관리 계획의 수립과 이행→생애설계 실천 및 진행 사항 점검 및 평가 순으로 진행이 된다.

그러나, 우리 대부분의 현실은 목표와 희망은 말하지만 실질적으로 희망과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지도 않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계획을 전혀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계획 없는 목표는 한낱 꿈에 불과하다.’라는 말처럼 새해 빌었던 소망을 한낱 꿈으로 둘 것인지 아니면 현실로 바꿀지는 당신에게 달려있다. 2019년에는 당신만의 생애설계를 통해 당신이 소망했던 것들을 현실로 바꿔보도록 하자.

[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 정양범 본부장]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