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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노인들, 생활비는 스스로 마련"...10년 새 부쩍 늘어
기사입력 2018.09.08 06:45:02 | 최종수정 2018.09.08 06:58:12
1~2인 가구 중심의 소가족화 등으로 고령의 부모를 자녀가 책임져야 한다는 전통적 가치관이 옅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민연금연구원에서 발간한 월간 `연금이슈 & 동향분석(제52호)` 보고서에 따르면 고령자 스스로 노후를 준비하는 비율이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연도별로 국민의 주관적 노후준비 인식과 노후준비 방법 등을 담은 통계청 사회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60세 이후 고령자의 노후준비 추이를 살펴봤다.

분석결과, 60세 이상 가운데 생활비를 마련하는 주체로 `본인과 배우자`를 꼽은 비율은 2011년 60.1%에서 2013년 63.6%, 2015년 66.6%, 2017년 69.9% 등으로 갈수록 증가했다.

이에 반해 `자녀와 친척`이란 비율은 2011년 32%에서 2013년 28.8%, 2015년 23%, 2017년 20.2% 등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정부와 사회단체`라는 응답 비율은 2011년 7.7%, 2013년 7.6%, 2015년 10.4%, 2017년 9.9% 등으로 약간씩 오르내렸다.

노후를 위해 경제적 준비를 하는 비율은 2007년 72.7%, 2009년 75.3%, 2011년 75.8%, 2013년 72.9%, 2015년 72.6%, 2017년 73.2% 등으로 최근 10년간 70%대를 유지했다.

노후준비를 할 구체적 준비방법으로는 국민연금이라는 응답 비율이 2007년 41.1%에서 2009년 42.6%, 2011년 55.2%, 2013년 52.5%, 2015년 55.1%, 2017년 57% 등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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