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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최고령 해녀는 91세…은퇴, 사망 등으로 4.5% 감소
기사입력 2021.01.21 13:40:37 | 최종수정 2021.01.27 14: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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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뭇가사리 채취하는 해녀들



제주시 내 등록된 제주 해녀 수가 전년보다 4.5%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시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해녀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주시 내 해녀 수가 2천141명이라고 21일 밝혔다.

전년 2천241명보다 100명(4.5%) 감소했다.

이처럼 해녀가 감소한 이유는 사망, 은퇴, 타시도 전출 등으로 줄어든 수가 신규 해녀가입 수보다 더 많기 때문이다.

지난해 물질중단 27명, 은퇴 73명, 타시도 전출 3명, 사망 18명으로 총 121명이 줄어든 반면 신규 해녀 가입은 21명에 불과했다.

연령별 해녀 현황을 보면 30대 10명(0.5%), 40대 32명(1.5%), 50대 228명(10.6%), 60대 690명(32.2%), 70대 848명(39.6%), 80세 이상 333명(15.6%) 등이다.

70대 이상 고령 해녀가 1천181명으로 전체의 55.1%를 차지했다.

제주시 내 최고령 해녀는 우도면 서광어촌계 소속 김모(91) 해녀로, 76년간 해녀 생활을 이어왔다.

최연소 해녀는 이호어촌계 소속 이모(32) 해녀다.

물질을 하는 남성은 4명으로 애월읍과 추자면, 용담2동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경호 제주시 해양수산과장은 "해녀 현황을 토대로 해녀진료비 지원, 해녀학교 운영비 지원, 신규해녀 어촌계 가입비 지원 등 해녀문화 보전 및 육성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Copyrights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