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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금도 털어넣는데…코인 10개 중 9개 한달새 가격 떨어졌다
기사입력 2021.05.18 17:46:18 | 최종수정 2021.05.19 10:19:17
◆ 가상화폐 거품 논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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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주형 기자]

가상화폐의 90%가 지난 한 달간 줄줄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17일 오후 5시 30분 기준 원화 표시 상장 가상화폐 117개 중 106개(90.6%) 가격이 한 달 전보다 내려갔다. 가장 낙폭이 큰 것은 에브리피디아로, 한 달 전보다 58.17% 급락했다. 이어 캐리프로토콜 -53.43%, 엠블 -50.69%, 무비블록 -50.37%, 시아코인 -50.07% 등 순이다.

40% 넘게 가격이 떨어진 코인도 36개였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28.26% 떨어진 반면 비트코인에 이어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44.85% 올라 희비가 엇갈렸다. 최근 일주일간 내림세는 더 두드러진다. 108개(92.3%) 코인이 일주일 전보다 가격이 떨어졌다. 가장 낙폭이 큰 것은 리스크로 34.54% 떨어졌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21.17% 떨어졌고 이더리움도 12.96% 내려갔다. 비트코인 시세는 또다시 출렁이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트위터로 테슬라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 처분을 두고 오락가락하는 발언을 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했다. 18일에는 한때 5400만원 선까지 떨어졌다. `코인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1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는 `북미 권역 코인 거래소` 코인베이스 주가가 하루 새 3.92% 하락해 1주당 248.2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4월 14일 나스닥증권거래소에 직접 상장한 이후 처음으로 상장 기준가격(250달러) 밑으로 떨어진 셈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5월 1~17일 기준 국내 투자자 순매수 9위(1925만달러·약 217억6405만원)에 오른 종목이다.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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