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 senior

Home > 지식DB > 생애설계 Books
책표지
자원봉사 여가 및 취미생활 (2016)
저자 한국생애설계협회 편집부
출판사 한국생애설계협회 페이지 629
발행일 20160515 가격 38,000원
구매 인터파크 인터파크
상세정보저자/역자목차
우리에게 필요한 생애설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구성

2011년 UN의 연구 보고서는 OECD국가에서 우리나라의 고령화의 속도가 가장 빠르다고 이야기한다. 그로 인해 이전에는 경험해 보지 못한 여러 가지 문제들에 직면하고 있다. [100세 시대의 자산관리], [은퇴, 끝이 아닌 시작] 등 대한민국의 고령화에 대한 이야기는 이제 더 이상 새로운 것이 아니다.
또한, 1차 베이비부머(1955~63년)세대 730만 명의 은퇴가 시작되었고, 2차 베이비부머(1968~74년)세대 596만 명의 은퇴가 예정되어 있어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해 관심이 높아져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듯 국가기관이나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은퇴와 관련된 여러 가지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생 2모작 지원센터, 노후행복설계센터 등이 그 예라고 하겠다.
그리고 민간기업 특히, 금융권 중심으로 은퇴준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 비록 금융기관의 특성상 재무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이 한계이기는 하지만 일반 대중들에게 은퇴 이후의 삶이 준비되어져야 한다는 것을 일깨우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겠다.
하지만, 진정한 은퇴설계란 은퇴에 임박해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청소년시기의 진로설계부터 시작해서 30~40대의 경력설계, 그리고 은퇴설계까지 전 생애에 걸친 통합적인 계획 즉, 생애설계 안에서 설계되고 실행되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다행인 것은 2015년부터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생애설계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당장의 은퇴설계가 중요하지만 생애설계라는 것이 중요하고 생애설계의 토대위에 은퇴설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고 생각된다.

여러 기관이 생애설계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통일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이나 교재가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 중에는 기존의 은퇴설계 프로그램을 이름만 생애설계로 변경한 경우도 있어 생애설계에 대한 교재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그런 관점에서 이번 한국생애설계협회의 생애설계 시리즈의 발간은 환영할 일이다. 최성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하여 오랫동안 생애설계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하던 30여명의 전문가들이 교재집필을 했다는 것은 단순히 한 분야의 교재라는 차원을 넘어선다고 할 수 있겠다. 더불어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가히 생애설계의 표준이라 할 만큼 생애 전 과정에서 필요한 분야들을 총 망라해 놓았다는 느낌마저 든다.
일반적으로 어떤 분야의 교재라 하면 이론의 전달에만 그치기가 쉽다. 하지만 생애설계 시리즈는 대학교수나 각 분야의 연구원들의 이론을 포함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실제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저명한 분들의 실무 경험도 포함하고 있어 생애설계를 공부하고 각자의 분야에 적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하나 생애설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쉽게 쓰인 것도 이 책의 특징이라 하겠다. 복잡한 이론이나 관련 분야를 전공한 사람만이 볼 수 있는 것이 아닌 생애설계에 대한 관심만으로도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번 생애설계 시리즈 책의 발간이 생애설계 각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분야를 생애설계 관점에서 재정립하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생애설계를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 특히 대학 관련 학과의 학생들에게는 생애설계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