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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경제학
저자 전기보
출판사 21세기북스 페이지 264
발행일 20100426 가격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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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은퇴 설계 전문가 전기보가 말하는 은퇴 후 50년

이 책은 은퇴 후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은퇴 프레임을 제시한다. 대부분의 책들이 창업이나 재무설계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데 반해 이 책은 은퇴의 개념을 경제학적 측면에서 새롭게 접근하고 있다. 또한 우리 사회의 4, 50대들이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고, 개인이 행복한 은퇴를 맞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고 있다. 

저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혼동하고 있는 노후와 은퇴의 개념을 재정의함으로써 예비 은퇴자들이 착오 없이 A부터 Z까지 은퇴를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리고 은퇴 후 50년은 가족이 아닌 스스로를 위해 살라고 충고한다. 또한 은퇴설계에 필요한 마인드부터 누구와 살 것인지, 무엇을 하며 살 것인지, 어디에서 살 것인지까지 실질적인 가이드 라인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행복한 은퇴 연구소`의 1박 2일 워크숍 과정인 `아내뜨`를 통해 행복한 은퇴 생활을 하고 있는 실제 사례들을 소개한다. 


은퇴 후, 당신은 소비활동 중심으로 살 것인가?
아니면 생산활동 중심으로 살 것인가?


베이비부머는 은퇴하지 않는다. 아니 못한다. 그만큼 자금이 충분치 않은 것이 첫째 이유다. 이러한 현실의 벽에 부딪친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올해 최대 수치라고 한다.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이슈화되면서 이에 따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무엇보다도 `생산활동` 중심의 은퇴생활로 사고를 전환하라고 충고한다. 또한 개인과 사회 모두 이런 방향의 은퇴생활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스템적인 지원책도 함께 준비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은퇴 후 소비활동 중심으로 보낼 것인지 아니면 생산활동 중심으로 채울 것인지의 선택에 따라 나머지 50년의 삶이 결정된다. 저자는 4, 50대 은퇴자들에게 은퇴시기 전후를 기점으로 다년간 돈의 절반은 금융상품에 투자하되 나머지 반은 무조건 가족이 아닌 자신에게 투자하라고 충고한다. 다년간의 자기계발에 돈을 투자하고 난 후 은퇴시점에서의 몸값과, 은퇴시점에서 금융상품을 통해 얻는 이자소득을 비교해 보라. 
소비활동 중심의 은퇴 생활자라면 금융상품에 전액을 투자하는 것이 맞겠지만 생산활동 중심의 은퇴생활을 꿈꾼다면 당연히 무조건 자기계발에 투자해야 한다. 은퇴시점이 되었을 때 누구라도 홈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을 만큼 능력을 갖춘 사람으로 변모해 있을 것이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은퇴 후에도 은퇴 전과 마찬가지로 생산활동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저자는 은퇴 후에도 활발한 생산활동을 펼치기 위해서는 어떤 유형의 은퇴 라이프스타일을 선택할 것인가? 무엇을 하며 지낼 것인가? 일을 우리 삶을 즐기는 기능으로 어떻게 재조정할 수 있는가?라는 물음을 통해 전략적으로 사고할 필요가 있음을 재차 강조하고 있다. 
이제까지 당신이 꿈꾸고 있던 막연한 은퇴에 대한 상상은 지금 당장 버려라! 언제 은퇴할 것인가보다 어떻게 살 것인지를 먼저 결정해라!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으면 누구나 행복한 은퇴 생활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직장에서는 은퇴해도 당신의 삶에서는 결코 은퇴하지 마라! 
진짜 인생은 은퇴 후 50년에 달려 있다!


직장에서 은퇴했다고 당신의 삶 또한 청춘에서 영원히 은퇴하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행복한 은퇴란 죽는 날까지 자신이 진심으로 즐길 수 있는 일이 하나라도 있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한다. 
실제로 저자는 잘나가던 대기업 임원직에서 갑작스레 해고통고를 받고 직장을 관두게 되면서 `은퇴`했다. 아니 퇴직당했다. 하지만 직장생활 중 3년여 동안을 400여만 원의 교육비와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으며, 그 자격증 덕분에 은퇴 후에도 강사료만으로도 1억여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릴 수 있었다. 그는 대학교수라는 직업을 획득하는 데에 필요한 박사학위 역시 3천여만 원의 학비와 2년여의 시간이라는 비용이 요구됐지만 51살부터 65세까지 교수로 활동하면서 올릴 수 있는 소득에 비하면 절대 큰 투자가 아니었음을 강조한다. 
물론 그런 자격과 학위를 받고자 마음먹은 모든 이들이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만일 이런 시간적·물질적 투자 없이 자금을 순전히 노후 자금용으로 쌓아두기만 했다면 과연 이렇게 황혼의 나이에도 경제적 파급 효과를 생산해낼 수 있었을까? 은퇴는 잠을 자기 위한 시간이 아니고 당신 주위에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보기 위해 끊임없이 깨어 있어야 하는 시간임을 명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