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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후의 80000 시간
저자 강창희
출판사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 페이지 144
발행일 20100525 가격 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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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100세 시대, 행복한 인생 2막은 준비하는 자의 몫이다! 

우리가 60세에 정년퇴직을 한다고 가정해보자. 우리나라 평균수명인 80세까지만 산다 해도 정년 후의 인생은 20년이다. 하루 여유 시간을 최소 11시간으로 잡으면 20년의 여유 시간은 약 8만 시간이다. 현재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연평균 근로 시간이 2,261시간이므로 정년 후 8만 시간은 현역 36년 동안 일하는 시간과 맞먹는다. 
종신고용제가 유지되고 평균수명이 짧았던 시절의 직장인들은 한 직장에서 정년까지 무사히 근무하는 것이 하나의 목표였다. 정년퇴직 후 남은 인생 또한 그다지 길지 않기 때문에 퇴직금만으로도 어느 정도 노후 자금을 충당할 수 있었다. 그러나 IMF 금융위기 이후 종신고용제가 급격히 붕괴되면서 직장인이 행복했던 시대는 종언을 고했다. 회사를 몇 군데 옮겨서 근무한다 해도 40대 중반만 되면 정년을 걱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그러니 퇴직 후 맞게 될 후반 인생이 실제로는 20년, 30년보다 훨씬 더 길어질 수 있다는 계산이다.  

이렇게 긴 후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우리보다 먼저 이런 경험을 한 선진국의 직장인들은 젊은 시절부터 후반 인생 설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준비한다. 노후 생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자산관리뿐만 아니라, 20~30년이 넘는 긴 기간 동안 무슨 일을 하면서 보낼 것인지에 대한 것까지 설계하고 준비하는 것이다.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한 지금, 우리나라 직장인들도 이젠 정년 후 인생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에 들어섰다. 이제는 모든 직장인이 획일적인 노후를 보내는 시대는 지나갔다는 생각으로 각자에게 맞는 후반 인생을 설계해야 할 때다. 좀 더 돈을 벌기 위한 인생을 살 것인지, 자기 실현을 위한 인생을 살 것인지, 사회 환원적인 인생을 살 것인지 미리 결정하고 준비해야 한다. 즐겁고 행복한 인생 2막은 얼마나 빨리, 얼마나 철저히 준비하느냐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