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장노년 일자리 워킹 파트너'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부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에 재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장노년 일자리 워킹 파트너 사업은 퇴직공무원으로 구성한 자문위원을 지역 시니어클럽에 배치해 장노년 일자리 창출사업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모두 7명(국세청 출신 1명, 부산시 출신 3명, 구·군 출신 3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해 각자 전문 분야를 활용한 업무컨설팅, 고령자 친화기업 설립, 민간기업 발굴 등을 지원했다.

지난해 사업평가 결과 이들 자문위원이 활동한 기관의 장노년 일자리 창출 실적은 전년 대비 평균 25.6% 상승했다.

부산시는 올해 3명의 자문위원을 추가해 모두 10명으로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장노년 일자리 지원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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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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