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생애설계협회는 지난 9일 실시한 ‘제17회 한국생애설계사 하반기 자격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국생애설계사는 청소년의 진로 선택부터 중장년층의 퇴직 후 생활에 이르는 인생 전반에 대한 계획과 실천 방법을 컨설팅을 통해 계획하도록 도와주는 전문가이다.

현재 약 280여 명의 한국생애설계사들이 자격증 취득 후 대학, 기업, 기관 등에서 생애설계 강의 및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자격시험 응시자들은 총 120시간의 교육과정 동안 ▲생애설계 총론 ▲재무설계 ▲건강설계 ▲사회보장제도 ▲가족·사회적 관계 ▲커리어 관리·개발 ▲자원봉사 ▲여가·취미생활설계 등 8개 과목과 생애설계 실무 40시간을 이수하는 등 생애설계에 대한 전문성을 키워왔다.

특히, 생애설계사 교육 과목들이 한양사이버대학 실버산업학과의 전공과목으로 개설되어 있으며 생애설계 관련 4개 교과목 이수 후 시험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제17회 한국생애설계사 하반기 자격시험의 수석 합격은 현재 헤드헌팅 업무를 하면서 비즈니스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장은주(53세)씨가 차지했다. 장씨는 “AI시대를 맞이해서 취업시장에도 엄청난 격변기가 올 것이 예상된다.”며 “청소년 시기부터 노년기까지 인생을 생애주기별로 폭넓게 바라보고 긴 호흡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생애설계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는 2024년 퇴직예정자, 재직자, 대학생,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국생애설계사(CLP), 한국시니어생애설계사(KALPS), 한국생애재무설계사(KALPF)가 주제별 강의 내용을 구성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 장소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서비스도 제공한다.

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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