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가 경기도 군포에 어르신 바리스타 전문 교육장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양성일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김정호 한국 시니어클럽협회 회장, 이학영 국회의원(군포시을), 김정우 국회의원(군포시갑), 박원석 군포시 부시장, 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 등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어르신 바리스타로 구성된 카페를 전국 150여 곳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근무하는 시니어 바리스타는 2100여 명에 이른다. `군포 시니어 클럽`에 위치한 교육장에서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소속 시니어 바리스타가 체계적인 커피 관련 교육을 무료로 받게 된다.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직원이 직접 이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재능기부 교육을 병행하고 어르신 바리스타와 지속적인 상생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김기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