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내 꿈을 실현하는 생애설계 <청소년 생애설계(진로설계) 워크북>』이 한국생애설계협회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워크북은 기존 출간된 『나의 생애설계 다이어리』, 『인생 후반기(50+) 꿈을 이루는 생애설계』, 『청년과 중년의 꿈을 이루는 생애설계』 출간에 이어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을 위한 워크북으로, 모든 연령대에 대한 생애설계 워크북 시리즈와 실천용 다이어리 출간이 완결되었다.

현재 초등학교 5-6학년 ‘실과’ 교과서와 중?고등학교 ‘가정(기술?가정)’ 교과서에는 ‘생애설계’라는 단원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이번 워크북은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생애설계를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직접 작성하고 본인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생애설계는 자기 삶에 관한 꿈(인생의 꿈)을 확인하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세우는 장기적인 계획이며, 특히 청소년 시절은 장래에 펼쳐질 자기 인생에 관해 여러 가지 꿈을 꾸며, 자기에게 가장 적합한 인생의 꿈을 이룰 계획을 세우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 그런데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이 원하는 인생의 꿈이 아닌 부모님들이나 주위 사람들이 원하는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치열한 경쟁 속으로 내몰리고 있는 경우가 많다.

저자인 최성재 교수는 “청소년기의 생애설계는 진로설계를 포함하며, 자아정체성을 확립하는 것까지도 포함하는 것으로, 청소년 시기의 생애설계는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설계를 제대로 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방법이라 말할 수 있다. 청소년들이 생애설계를 통해 자신의 진로설계를 더 잘할 수 있게 하려는 목적으로 이 생애설계 워크북을 만들게 되었다.”라고 책 출간 의미를 설명하였다.

이번 워크북은 대한민국 생애설계 이론을 집대성한 서울대 최성재 명예교수가 자신의 40년 이상의 인간의 성장·발달 과정 및 노화 과정에 대한 연구 결과, 국가정책 수립, 그리고 국가 서비스 제공에 참여한 경험을 녹여내고, 정양범 매일경제 생애설계 센터장(Ph.D)이 현장 경험을 담아, 청소년들이 자신의 인생의 꿈과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 달성을 위한 시간관리 계획과, 실천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보다 적극적이고 활기차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번 워크북은 초?중?고 진로설계 교육과 생애설계 교육 등에서 교재로 사용할 수 있으며, My life Planning Diary (나의 생애설계 다이어리)와 함께 사용함으로써, 청소년이 자신의 생애설계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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