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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퇴직 이야기
저자 오영훈
출판사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 페이지 132
발행일 20100130 가격 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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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이라는 위기를 인생의 새로운 시작으로 만든다!
삶이 길어졌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예전보다 20년 이상은 더 사는 듯하다. 100년 전에 정해진 60세라는 정년퇴직 나이는 60까지 사는 사람이 적어 실제로는 거의 무의미한 제도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제는 누구나 80세까지는 사는데 60세가 넘으면 법도 일을 못하게 만들었다. 
물론 이게 법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시대는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다. 대부분의 직장인은 열심히 일하지만 제자리에 서 있기도 힘들다. 신체적으로는 아직 젊고 더 일할 수 있으나 재교육 없이 소모되기만 하는 직장인은 급변하는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또한 같은 일을 더 싼 임금에 일할 수 있는 젊은 사람들이 많고, 다들 어지간한 나이가 되면 창업을 하니 사장보다 나이가 많아져 중장년층들은 새로운 회사에 취직하기도 힘들어지고 있다. 
아직은 생소한 커리어 카운슬러라는 직업의 저자는 자신도 퇴직 후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면서 겪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퇴직자가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알려준다. 자신이 원한 퇴직이든 그렇지 않은 퇴직이든 퇴직자들은 상실감을 느끼게 된다. 저자는 이런 상실감은 자신이 쓸모없어졌다는 잘못된 생각에서 비롯되었다며 피해의식에서 벗어나라고 말한다.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현실 타개책을 강구해야 하기 때문이다.
급변하는 현실은 구직의 방법 또한 바꿔놓았다. 인터넷 구인 정보만으로 새로운 직장을 구하기도 힘들지만 인맥만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기도 힘들어진 시대다. 어느 고등학교를 나와서 어느 대학을 다녔다는 이력서는 바로 휴지통에 들어갈 뿐이다. 취직 후 대리, 과장, 부장 승진을 언제 했는지, 무슨 상을 받았는지 등을 나열하는 이력서도 마찬가지다. 사회생활을 20년 넘게 한 중장년들이 작성하는 이력서는 신입사원의 것과는 달라야 한다. 또한 구직자들은 대개 자신이 어떤 일을 했는지 알리기 바쁘지만 기업은 구직자를 채용하면 어떤 이익이 있을지를 궁금해한다. “부하를 OO명 관리하면서 OO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수행했다.”는 식으로는 자신을 어필하지 못한다.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러한 관리 능력을 활용하여 귀사가 심혈을 기울이는 OO 분야의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매출을 OO 기간 내에 OO 이상 신장시킬 수 있다.”고 구체적으로 표현해야 관심을 보인다. 
퇴직이라는 위기를 만났지만 우리는 이것을 인생의 새로운 시작으로 만들 수 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당신을 위기에서 탈출시켜 인생의 새로운 길로 안내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