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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세 행복을 위한 생애설계 ] 세대별 평생교육의 필요성
기사입력 2019.03.15 18: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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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교육은 더 이상 학교만의 전유물이 아닌 시대이다. 필자 또한 어릴 적 학교에서 공부를 하면서 학교만 졸업하면 더 이상 배우는 일이 없을 것이라 다소 희망적인 생각을 했다. 그런데 막상 사회에 들어서고 보니 필자가 속한 직업세계에서도 더 깊은 공부가 필요할때가 많아 적지않은 실망을 하곤한다. 그때마다 학무지경(學無止境),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선인들의 말씀이 다 이유가 있어서라고 감탄한다.

현대에 이르러 평생교육은 국민 누구에게나 `학무지경`이 가능하도록 국가차원에서 마련된것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평생교육법에서 정의하는 ‘평생교육’이란 학교의 정규교육과정 외에 사회교육활동에서 나타나는 조직적 교육, 좀 더 엄밀하게 말하면 비형식적 교육을 말한다.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은 국민들의 평균수명이 늘어나는 것과 함께 높아졌다.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은 2000년 76세, 2010년 80.2세, 2017년 82.7세로 점점 늘어나고 있다. 평균수명 연장은 나이의 한계를 없애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북돋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늘고 있는 노인 대상의 여행, TV프로그램, 교육과정 등이 좋은 예다.

평생교육은 생애설계 관점에서도 그 필요성이 강조된다. 세대별 평생교육의 중요성은 다음과 같다.

1.노년층 : 현재의 노년층은 평균수명 연장으로 100세 시대를 맞이할 세대이다. 65세에 정년퇴직을 한다해도 남은 시간은 약 35년으로 이 시간을 단순히 여유롭게 보내는 것만으로는 그 기간이 너무 길다. 남은 여생을 위해 과거에 자기가 이루지 못했던 꿈이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생애사명을 정하고 생애목표를 설계하는것이 도움이 된다. 자신의 생애 목표달성을 위해 필요한 교육과 학습을 통해 지적인 만족을 가져올 수 있다면 삶이 보다 풍요롭게 될 수 것이다.

2.중장년층 : 퇴직이 얼마 남지 않아 불안감이 커지는 세대이다. 퇴직 이후에는 단순히 경력만 아니라 삶의 모든 것이 변한다. 가족 및 사회적관계, 재무, 건강 등 다양한 부분에서 변화가 나타난다. 갑작스러운 변화에 대비하지 못하고 이를 그대로 맞이하게 될 경우 급격한 스트레스,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 퇴직으로 나타나는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면서 노후준비를 하는데 평생교육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3.청년층 :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교육과정이 끝났다고 하여 배움의 과정이 끝난 것은 아니다. 이제 청년층은 일방향적인 학교교육 과정에서 벗어났다. 청년층은 자신이 무엇에 더 관심있고 좋아하는 지를 스스로 파악하여 배우는 것이 필요하고 이것이 평생교육이다. 자신이 원하는 학습 방향을 세워 평생교육을 실천해간다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이처럼 평생교육은 모든 세대의 삶에 도움이 된다. 교육이란 지식과 기술등을 가르치며 인격을 길러준다는 의미로 교육을 통해 인간은 성장한다고 한다. 지금부터라도 자신에게 필요한 평생교육은 무엇인지? 자신에게 맞는 교육과정은 어디에서 열리는지?

자신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을 해야한다면 그 때는 바로 지금이다.

[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 정양범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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