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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는 삶이 행복을 가져다준다
기사입력 2018.04.27 15:30:44 | 최종수정 2018.04.30 11:35:25
인간의 삶의 궁극적인 목표는 행복이다. ‘행복이란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을 자주 하기도 하고 듣기도 한다. 과연 행복이란 무엇일까? 존 가드너의 「탁월」이라는 저서에서 ‘우리는 행복이란 안정, 여유, 평온- 즉, 인간의 욕구가 충족되었을 때의 만족한 상태를 수반해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을 갖곤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무사안일 상태에서가 아니라 의미 있는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추구하는 과정에서 행복을 발견하였습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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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pexels



행복은 우리가 필요한 목표를 설정해서 목표달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작은 것이라도 성취될 때 행복함을 느낀다고 생각한다.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희망을 보는 것이다. 삶에 있어서 희망이 없다면 우울 해질 수밖에 없다.

퇴직 후의 인생2막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아직 시작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우선 작은 것부터 첫발을 띠어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준비할 것을 생각만 하다가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하고 싶고 관심 있는 것이 있다면 바로 시작해보자.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하다보면 준비가 된다.

우리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그 이상의 교육으로 이미 많은 준비를 해왔다. 하지만 먹고 살기에 바쁘다 보니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라 생계유지를 위한 삶이 되어 늘 바쁘기만 하고,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인생2막에서 행복한 삶을 살기위해서는 미리미리 준비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퇴직 후에도 인생전반전과 마찬가지로 생계유지를 위한 삶을 살 수 밖에 없다. 차이통의 「정진(精進)」에 이런 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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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pexels



‘우리는 무언가를 하기 전에 완벽히 준비할 필요가 없다. 일단 시작하고 나서 차차 준비해도 되고, 일을 진행하면서 점차 적응해나가도 된다. 비록 처음에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느라 너덜너덜해질 테지만 준비한 뒤에 시작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향상될 것이다.’

인생2막을 위한 준비는 최소 10년이라는 세월이 걸린다. 시간의 여유를 두고 하나씩 시작해 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의미 있는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행복을 맛볼 수 있다. 자기계발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을 보면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미래를 위해 준비해 가는 사람들의 모습이니 만큼 행복하지 않을 수 없다. 뭔가 거창하게 계획을 세우고 시작하려고 한다면 계획만 세우다가 시간만 허비할 수 있다.

앞에도 언급했지만 계획은 거창할 필요가 없다. 하나씩 하나보면 크게 이루어질 수 있다. 시작이 반이다. 우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행복은 저절로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우리가 바라는 완벽한 행복도 없고, 처음부터 행복만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도 없다. 누구나 끊임없이 준비하고 노력하는 가운데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준비하는 단계에서 스스로 의심을 하면 안 된다. 목표한 것을 이룰 수 있다는 확신과 믿음을 가져야 한다.

곧 미래를 준비하는 삶이 행복을 가져다준다.

[강지원 부산진우체국 우편영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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