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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4개 지자체에 `은퇴자 공동체마을` 추진
기사입력 2018.12.04 14:33:42 | 최종수정 2018.12.05 10:24:40
문경시·제천시·구례군·홍천군과 MOU 체결



공무원연금공단이 내년에 경북 문경시와 충북 제천시, 전남 구례군과 강원 홍천군 등 4개 지방자치단체에 정주형 은퇴자 공동체마을을 운영한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이들 4개 지자체와 '은퇴자 공동체마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또한 제주 등 1∼2개 지역에서의 체험형 은퇴자 공동체마을 운영도 추진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은 공무원연금 생활자들이 공동체 생활 속에서 노노(老老)케어, 귀농·귀촌 체험, 봉사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공단과 이들 지자체가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공단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 귀농·귀촌을 꿈꾸는 공무원연금 생활자들이 공동체를 이뤄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은퇴자 공동체 마을'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단은 지난 10월부터 제주도 옛 무릉동분교(폐교)를 개조한 장소에서 은퇴자 18명이 거주할 수 있는 공동체 마을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 4개 지자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은퇴자 공동체마을 입주자들은 자치규약에 따라 자율적으로 농작물 키우기와 수확 등 귀농·귀촌체험, 농사일손 돕기 등 봉사활동, 건강검사·치매예방 등 건강관리, 유적지 방문 등 자연·문화체험 등을 하게 된다.

정남준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은퇴자 공동체 마을은 은퇴자들에게 귀농·귀촌 유도 효과와 더불어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복지모델"이라며 "장래에는 사학·군인·국민연금생활자 등에게도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noanoa@yna.co.kr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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