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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순자산 1억2천만원…"은퇴자금은 2억8천만원 필요"
기사입력 2018.09.30 09:00:12 | 최종수정 2018.10.01 10:47:43
KB금융경영연구소 '한국 1인 가구 보고서'



나 홀로 사는 1인 가구는 평균 1억2천만원의 순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주로 예·적금과 같은 안전자산을 선호하며 투자상품 가운데서는 보험의 비중이 높았다.





30일 KB금융경영연구소의 '2018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1인 가구의 순 자산은 평균 1억2천362만원, 부채는 1천884만원이었다.

자산 가운데 실거주하는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40% 이상이었으며, 저축액은 2천588만원 선이었다.

금융사에서 대출을 받은 경우는 50.5%로 절반에 해당했고, 연령이 낮은 20대에서는 신용대출 비중이 72%에 달했다.

1인 가구는 상당 금액을 저축·투자하되 대부분 안정적인 금융상품이나 보험에 묻어두는 경향을 보였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월평균 50∼150만원을 투자하거나 저축한다고 답했다. 월 200만원 이상 투자·저축한다는 응답도 6.9%로 집계됐다.

주로 이용하는 금융상품 가운데서는 예·적금과 같이 원금 손실이 거의 없는 안전자산 비중이 77.3%로 높았다.

투자형 자산 가운데서는 보험의 비중이 8.8%로 가장 높았다. 1인 가구의 절반가량이 한 달에 보험료로 20만원 이상을 납입 중이라고 밝혔다.

주식·선물옵션 투자 비중은 7.7%, 펀드나 신탁 투자 비중은 4.8%에 그쳤다.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한 관심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 응답자는 은퇴자금으로 평균 2억8천224만원이 필요하다고 봤다.

은퇴자금 준비율은 23.2%이며, 절반 이상인 56.1%가 자신의 미래 대비 자산이 충분하지 않다고 답했다.

연구소는 올해 5월 서울과 수도권,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25∼59세 1인 가구 2천100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heev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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