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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中企-시니어전문가 연결 플랫폼 `탤런트뱅크` 론칭
기사입력 2018.07.11 11:00:26 | 최종수정 2018.07.11 13:25:01






산업 분야별 검증된 전문가를 기업의 요구사항에 맞게 매칭해 필요한 기간에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가 매칭 플랫폼이 출시됐다. 평생교육 대표기업 휴넷은 11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켄싱턴호텔에서 '탤런트뱅크' 론칭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탤런트뱅크는 기업이 필요에 따라 인재를 채용해 임시로 계약을 맺고 일을 맡기는 형태의 경제 방식인 '긱 경제'(Gig Economy)를 모티브로 했다.

기업은 필요한 인력을 채용하지 않고 필요한 시점에만 고용할 수 있어 채용 및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현재 탤런트뱅크에서는 경영전략·신사업, 영업·구매, 인사·노무, 재무·회계, 마케팅, IT·디자인, 엔지니어링 등에서 300여 명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2020년까지 5천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류 전형과 대면 인터뷰를 거친 검증된 전문가들로만 구성된 것이 타 인력 매칭 서비스와 가장 큰 차별점이다.

채용에 따른 높은 고정비와 모집 홍보 및 검증, 긴 채용 시간 등의 부담이 적어 중소기업들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탤런트뱅크 전문가는 본인과 시간, 장소 등 조건이 맞는 곳을 선택해 일할 수 있고, 비용도 스스로 책정할 수 있다.

전문가는 중소기업 임원 또는 대기업 팀장 이상 경력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면 인터뷰를 통해 전문가로 인증이 완료되면 활동이 가능하다.

조영탁 대표는 "매년 30대 그룹에서 퇴직하는 1천명 이상 임원들의 노하우와 경험이 퇴직과 함께 사라지는 것은 사회적 손실이고, 중소기업은 고급 인력에 대한 니즈가 있으나 비용이 부담"이라며 "경험과 지식 갖춘 전문가를 중소기업에 매칭해 시니어 전문가의 사회 활동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4차 산업혁명, 공유경제 시대에 비싼 전문가를 필요한 시간만큼 원하는 방법과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용하는 고급 인력의 공유경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2020년까지 연간 2천건 이상의 프로젝트 계약을 통해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기대했다.

kamj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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