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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머니쇼] “생애설계, 은퇴‧노후준비에 한정하지 않고 어릴 때부터”
기사입력 2018.05.13 10: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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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재테크박람회 ‘2018 서울머니쇼’에서 최성재 생애설계협회장이 ‘생애설계 준비하면 7가지만 100세 인생 준비 끝!’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전종헌 기자]

◆ 2018 서울머니쇼 ◆

10~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재테크박람회 ‘2018 서울머니쇼’에서 ‘생애설계’가 금융권 화두로 자리매김했다. 사흘 동안 240여명이 행사장에 마련된 ‘생애설계관’을 찾아 생애설계사들과 1대1로 마주앉아 인생의 나침반을 찾기 위해 고민을 털어놓고 해법을 모색했다. 특히 고등학생 30여명이 생애설계를 받는 모습은 사뭇 진지함이 묻어났다. 20‧30대 100여명도 진로와 앞으로의 인생계획을 놓고 재무뿐만 아니라 건강, 가족/사회관계, 주거, 학습/자기개발, 사회봉사, 여가/취미/영적활동에 대한 현재와 미래 준비상황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갔다.

2018 서울머니쇼 이틀째인 11일에는 특별한 강의도 진행됐다. 서울대 명예교수이자 전 청와대 고용복지 수석이었던 최성재 생애설계협회장이 ‘생애설계 준비하면 7가지만 100세 인생 준비 끝!’이라는 주제로 생애설계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줬다.

최 회장은 “생애설계를 은퇴‧노후준비에 한정하지 않고 어릴 때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후나 은퇴를 앞두고 생애설계를 시작하기 보다는 일찍 시작에야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생애주기별 생애설계가 가능하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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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머니쇼에 마련된 생애설계관에서 방문객들이 생애설계사와 생애설계 상담을 받고 있다.[사진 제공: 전종헌 기자]

최 회장은 ‘인생을 사랑한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왜냐하면 인생이란 시간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라는 미국 정치가 벤자민 프랭클린의 말을 인용, 영아기부터 청소년기, 청년기, 중장년기, 노년기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설계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계획과 실행의 표본처인 일정기록 수첩 ‘프랭클린 다이어리’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최 회장은 인생의 빠른 시기에 다이어리 속에서 내 인생이 목표를 실천할 수 있도록 생애설계를 빨리 시작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영아기에는 부모의 주도로, 청소년기에는 부모의 도움으로 자신이 주도하고, 성년이 된 이후에는 본이이 주도해 생애설계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 회장은 “생애설계는 인생전체에 대해서 삶의 가치를 확립하고 이에 따른 목표를 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생애 각 단계별로 실천하는 것으로, ‘노후를 위해 실천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피력했다. 노후‧은퇴준비를 위한 재무설계와 생애설계는 그 의미와 기능이 다르다는 얘기다.

한편, 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는 생애설계를 보험영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생애보험설계전문가 양성 과정을 오는 24일부터 개설‧운영한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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