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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449만원 이상 소득자 국민연금 보험료 오른다
기사입력 2018.03.02 15:01:05
[숫자로 보는 세상]

◆7400명

경기 불황에 더해 소비 트렌드 변화까지 겹치면서 대표적인 서민 자영업종인 음식점업에서 밀려나는 중년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음식점업 사업자는 72만9700명으로 1년 전(72만2800명)보다 6900명(0.9%) 증가했다. 사업자 연령대로 보면 60대 사업자는 9만4000명에서 10만3700명으로 10.3% 늘어나 가장 증가 폭이 컸다. 30세 이하 사업자도 3만9000명에서 4만1200명으로 5.8% 늘었다. 반면 40대 사업자는 19만9800명에서 19만4600명으로 5200명 줄었고 50대 사업자는 24만4200명에서 24만2000명으로 2200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40·50대 사업자만 7400명 줄어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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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1만7100원

오는 7월부터 국민연금 보험료 산정 기준이 바뀌면서 월 449만원 이상 버는 가입자의 국민연금 보험료가 오른다. 물론 나중에 받을 연금수령액도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 보험료를 매기는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을 월 449만원에서 월 468만원으로, 하한액을 월 29만원에서 월 30만원으로 올려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1년간 적용한다.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이 상향 조정됨에 따라 월 소득 449만원 이상 가입자 244만8541명(전체 가입자의 13.6%)의 보험료가 최대 월 1만7100원 오르게 된다. 월 소득 449만원 미만 가입자의 보험료는 바뀌지 않고 그대로 유지된다.



◆100원

버거킹이 3월 2일부터 버거와 사이드메뉴 등 일부 제품 가격을 100원씩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가격이 인상되는 제품은 와퍼, 치즈와퍼, 불고기와퍼 등 버거 10종과 텐더킹, 코코넛쉬림프 등 사이드메뉴 2종이다. 인상 폭은 모두 100원이고, 인상률은 제품에 따라 1.0∼2.6%다. 가격이 인상되는 제품에 국한한 평균 인상률은 약 1.6%고 전체 제품을 기준으로 한 평균 인상률은 약 0.3%다. 대표 제품인 와퍼와 불고기 와퍼의 가격은 단품 기준 5600원에서 5700원으로 오른다. 세트 구매 가격은 7700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3000여 명

영국에서 장난감 소매업체인 토이저러스(Toys R Us)와 가전 소매업체인 마플린(Maplin)이 온라인 쇼핑 확대 등 시대 흐름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영국 토이저러스`는 지점의 단계적 축소 등을 추진하기 위해 무어필드 자문그룹을 관리인으로 선임했다. 더타임스는 토이저러스에 근무하는 3000여 명 종업원이 실직에 이를 수 있다고 우려했다. 마플린은 영국 전역에 200개 지점을 두고 있으며, 2500여 명을 고용하고 있다. 마플린은 소매업 거물인 필립 데이가 소유한 의류업체인 `에딘버러 울렌 밀`과 매각 협상을 진행했으나 결국 실패했고,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를 관리인으로 선임했다.



◆600여 곳

은행·보험 점포 600여 곳이 지난 1년 새 간판을 내렸다. 6000명 가까운 임직원이 짐을 쌌다. 금융감독원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1·2금융권의 점포는 지난해 9월 말 현재 1만8431개, 종사자는 36만6649명이다. 이 가운데 은행 점포가 7077개, 보험 점포가 6533개다. 은행 종사자는 11만4295명, 보험 종사자는 5만8261명이다. 은행 점포는 1년 만에 279곳이 폐쇄됐다. 은행 점포 폐쇄는 추세적이다. 머지않아 7000개도 밑돌 전망이다. 보험사 점포는 344개 줄었다. 은행과 보험을 합쳐 623개의 점포가 사라진만큼 인력 재배치와 명예퇴직 등으로 고용 규모도 감소했다. 은행은 11만8633명에서 4338명, 보험사는 5만9475명에서 1214명 줄었다.



◆5년 만

김지석 9단이 중국 랭킹 1위 커제 9단을 잡고 한국의 농심배 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지석 9단은 1일 중국 상하이 그랜드센트럴호텔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19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13국에서 커제 9단에게 21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중국의 마지막 주자인 커제 9단이 무너지면서 농심배 우승컵은 한국의 차지가 됐다. 와일드카드로 대표팀에 합류한 김지석 9단은 전날 열린 12국에서 5연승을 달리던 중국의 당이페이 9단을 꺾은 데 이어 커제 9단마저 물리쳤다. 농심배는 한국·중국·일본의 대표 기사 5명이 연승전 방식으로 우승국을 가리는 단체전이다. 한국은 2013년 우승 이후 5년 만에 농심배 우승컵을 탈환했다.



[허서윤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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