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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보험이야기] 길어진 노후엔 `변액연금보험`이 효자
기사입력 2017.12.01 0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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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10명 중 3명이 생계를 위해 일터로 향하는 시대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65세 이상 고용률은 30.6%에 이른다. 노년층이 일을 계속하는 이유로는 가장 먼저 빈곤이 꼽힌다. 실제로 2014년 65세 이상 노인빈곤율은 49.6%(OECD 평균 12.4%)에 달한다.

하지만 노후 준비는 여전히 부족하다. 한 금융사 은퇴연구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비(非)은퇴자들은 경제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생활을 위해 매월 288만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실제 은퇴가구의 생활비는 월평균 190만원에 불과했다. 비은퇴자가 정기적으로 저축하는 비율은 49%로, 가구당 저축액도 월평균 53만원에 그쳤다.

풍요로운 노후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젊을 때부터 체계적인 은퇴 설계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가장 이상적인 노후준비 방안으로 연금보험을 꼽는다. 은퇴 후에도 매월 안정적으로 현금 흐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금보험은 45세 이상이면 연금을 받을 수 있어 효과적인 노후 설계는 물론 은퇴 후 소득공백기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5년 이상 납입하고 10년 이상 유지하면 월 150만원 한도에서 이자소득세가 비과세되기 때문에 절세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연금보험에 가입할 때는 몇 가지 사항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좋다.

우선 길어진 노후에 대비해 오랜 기간 안정적인 소득원을 확보하는 것이 유리하다. 생명보험사의 연금보험은 타 금융사 연금상품과는 달리 평생토록 연금을 수령할 수 있어 고령화에 따른 장수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다음으로 지금처럼 변동성이 심화된 투자 환경에서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 경우 주식과 채권에 동시에 투자하는 변액연금보험이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

변액연금보험은 적립금을 주식·채권 등 펀드에 투자하고 그 실적에 따라 보험금이 정해지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운용 실적에 따라 보다 높은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주식과 채권에 모두 투자할 수 있어 변동성이 심한 장세에서 리스크를 헤지하는 장점도 있다. 최근에는 노후를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가입 즉시 장래에 받을 월연금액이 얼마인지 알 수 있는 변액연금보험도 나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지막으로 변액연금보험은 노후를 위해 10년 이상 투자하는 상품임을 명심해야 한다. 가입 시 본인의 투자 성향과 현재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채권과 주식형펀드 등에 적절히 분산 투자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연 12회 이내에서 펀드를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도록 하자. 요즘 같은 주가상승기에는 주식형 펀드의 비중을 높이는 등 펀드 변경 기능을 활용해 수익률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배용례 교보생명 당진중앙FP지점 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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