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와 (사)한국생애설계협회는 오는 9월부터 제 8회 한국생애설계사(CLP) 자격시험 대비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생애설계란 전 생애에 걸친 목표설정과 실천계획을 수립해 실천하는 것으로 쉽게는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삶을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7대 영역(▲재무 ▲건강 ▲직업/경력개발 ▲가족/사회관계 ▲학습/자기개발 ▲사회참여/봉사 ▲여가)에 나눠 균형있는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이 생애설계의 핵심이다.

생애설계사란 이러한 생애설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상담할 수 있는 전문가를 뜻한다. 이제까지 한국생애설계사(CLP) 과정을 통해 약 200명의 생애설계사가 배출되었고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7회차 합격생 민서영 CLP(충남북부상공회의소 컨설턴트)는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 생애설계 교육기획을 주도하는 데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생애설계사(CLP) 자격 획득을 통해 컨설턴트로서 훨씬 전문적인 활동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특히 함준수 한양대 의대 명예교수, 이영분 전 건국대 부총장 등 약 40여명의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에 참여해 생애설계사 양성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최성재 한국생애설계협회 협회장(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서울대 명예교수)도 직접 강의에 참여한다. 최 회장은 “100세시대를 맞아 올바른 삶을 영위하기 위해 전국민 생애설계 인식 확산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더 많은 생애설계 전문가들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프라인 교육은 9월 1일부터 10월 27일 까지 진행되며 시험은 11월 17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도 수강할 수 있으며 자세한 교육 문의는 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 혹은 한국생애설계협회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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