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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 직장인 은퇴 공부법
저자 김진형
출판사 위닝북스 페이지 292
발행일 20161220 가격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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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하는 순간부터 예비은퇴자다 

사회의 어떤 조직에 속해있든 그곳을 떠날 시점이 온다. 이를 ‘은퇴’라고 부른다. 사회의 은퇴 시스템은 거의 60세에 맞춰있다. 우리도 보통 60세가 되면 일을 접고 은퇴생활을 시작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100세 시대를 살고 있다. 사회 시스템은 기대수명을 따라잡지 못하고, 우리는 오래 사는 리스크에 무방비로 노출된 상태다. 제대로 은퇴를 준비하지 못한다면 지금까지 살아온 날의 두 배 가까이 되는 시간을 아주 힘겹게 살아야 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은퇴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회사에서 받는 월급으로는 지금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기에도 급급하다. 먼 미래를 위해 준비할 여력도 없는 것이 오늘날 직장인의 현실이다. 매달 들어오는 월급으로 카드 값, 방세, 공과금, 보험금 등을 내며 살아간다. 그래서 월급을 마약이라고도 하며, 월급날 들어왔다 스치는 사이버 머니라고도 부른다. 그 월급을 받기 위해 우리는 취업을 준비하고, 더 높은 연봉을 받기 위해 이직을 준비하기도 한다. 하지만 월급을 너무 믿어선 안 된다. 월급 이외의 대안이 없다면 노후는 최악이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10년 차 직장인 은퇴 공부법]의 저자 김진형은 현재의 시스템에 맞춰 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들에게 지금부터 당장 은퇴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단순히 돈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여 회사가 아닌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일을 찾아 평생직업으로 은퇴 후의 삶을 개척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직장을 다닐 때야말로 평생직업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한다. 은퇴를 준비하기 위한 정거장으로 직장을 활용하라는 것이다. [10년 차 직장인 은퇴 공부법]은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은퇴 전략이 담겨 있다. 입사하는 순간부터 예비은퇴자가 되는 직장인들에게 ‘회사가 아닌 자신의 미래를 위한 현명한 은퇴 공부법’을 제시해 주는 가장 현실적인 지침서가 될 것이다. 

당신의 은퇴는 부모세대와 다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직장생활을 하게 된 것은 50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산업화가 진행되고 이전의 농사짓던 시절보다 풍족했기에 직장생활을 최고로 쳐줬던 것이다. IMF 이전에 정년퇴직한 세대는 가장 풍족한 시기를 누리던 세대였을 뿐이지 표준이 아니다. 가장 좋았을 때만 놓고 비교하며 회사가 노후를 책임져줄 거라 기대하진 말아야 한다. 

회사가 노년은커녕 정년을 보장해 줄지도 의문이다. 언제 직장에서 내쳐질지 모르는 불안함 속에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저자도 마찬가지였다. 현재는 은퇴코칭연구소 대표이자 진로 코치를 하며 많은 사람들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 있지만, 처음엔 그저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첫 직장에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큰 기업의 개발자로 입사했다. 몸과 마음을 바쳐 일했지만, 회사는 경영난이 찾아오자 대대적인 감원을 단행했다. 저자는 언제 해고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스스로 회사를 그만 두었다. 그때가 28세였다. 회사가 모든 것을 책임져줄 것이라 믿고 열심히 일한 만큼 배신감도 컸다. 퇴사 이후 저자는 자신을 위한 삶을 살고자 결심했고,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자신만의 새로운 인생을 그려나갈 수 있었다. 저자는 불안한 미래가 걱정스러운 직장인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 마음을 담은 책, [10년 차 직장인 은퇴 공부법]을 통해 모든 직장인이 회사가 아닌 자신의 삶과 행복한 미래를 위한 은퇴준비를 할 수 있길 바란다.